[Adsense]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승인 받는 법 (feat.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)

 

무려 9트만에 성공한 구글 애드센스 고시 통과.... 무엇이 문제였을까? 구글링을 해보았다.

 

✔️체크리스트

 

1. 글의 수가 너무 적지 않은가?

2. 글의 퀄리티가 너무 낮지 않은가?

3. robot.txt의 탐색이 막혀있는가?

(확인하는법: https://exper.tistory.com/630)

4. 글이 최근에 자주 올라왔는가?

5. 애드센스 광고 설정이 되어있는가?

 

 

 

 

 

대략 이정도의 요소가 있다. 나 같은 경우에는 모두 다 해당이 됐고, 안 될 이유가 없었는데 애드센스 측에서는

 

사이트가 다운되었거나 사용할 수 없음

 

 

 

 

이라면서 나를 8번이나 거절했다. 그 이유는 무엇일까?

 

나는 그 이유를 찾기 위해 구글 서치콘솔을 돌려서 접근이 안 되는 주소들을 제거해줬다.

(근데 이것 때문에 통과된 것 같지는 않다.)

 

 

 

 

내가 생각하는 구글이 애드센스 승인하는 법

 

1. 신청을 받음

2. 랜덤으로 어떤 날에 티스토리 방문해서 랜덤으로 어떤 게시글들을 읽음

 

 

승인 이메일은 3:18, 로그는 3:01~2분에 찍혀있기 때문에 구글이 방문한 것이 맞다.

내 블로그는 주로 사람들이 검색으로 유입되는데 구글이 주소를 통해서 로봇으로 방문하기 때문에 사진과 같이 기타에 직접, 기타 유입으로 로그가 남는다.

이때 내 블로그에 와서 로봇이 어떤 글을 읽고 갔는지 알 수가 있다. 이처럼 로봇이 블로그의 모든 글을 다 읽고 가지는 않는다.

(이번에는 작성된지 얼마 되지 않은 글들을 개월 수 별로 읽고 간 것 같다. 물론 매번 이러진 않았음. 오래된 글들을 읽고 가는 경우도 있다.)

 

 

 

 

 

내가 9트를 하는 동안 내 블로그는 사실 크게 바뀌지 않았다. (조금 자주 포스팅을 하긴 했지만)

별로 달라진 것도 없는데 내가 통과한 이유는 저 랜덤으로 읽힌 게시글들이 다른 게시글들 보다는 퀄리티가 좋았기 때문인 것 같다. (추측)

퀄리티란? 아마도 게시글의 분량 + 성의일 것이다. 성의라고 함은 이미지도 들어가고 자세한 설명도 있고 어쩌고... 그런 것들이다.

 

그래서 체크리스트에도 해당하지 않고 사이트가 다운되어 있지도 않은데 '사이트가 다운되었거나 사용할 수 없음'이라고 한다면 계속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. 왜냐? 위에서 봤듯이 랜덤으로 어떤 게시글을 방문해서 통과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구글의 기준으로 어떤 글은 퀄리티가 있고, 없다고 판단을 하는데 그 글의 선택 기준은 '랜덤'이기 때문이다. 그러니까 랜덤으로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주 신청하면 그만큼 성공의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!

 

물론 나의 뇌피셜이긴 합니다만... 저와 같은 문제를 겪는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포스팅합니다.